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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 21:35 - 시맹

자미두수 대박




대체로 맏이나 막내에서 많은데 효자 효녀이며 얼굴이 긴 편으로 사람이 점잖고 어른스러운 면도 있지만 그 속을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이고 은근히 능구렁이 같은 성격도 있다. 가끔 의외로 엉뚱한 데가 있으며 이중적인 면도 많이 보이는데 안 좋은 것도 일단은 듣기 좋게 얘기하는 타입으로 상대에게 무엇을 대답을 할 때도 딱 부러지게 거절은 안 하고 실속이 없으면 가타부타 말도 없이 은근슬쩍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이 사람은 공부를 많이 못했어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 나가는데는 크게 힘들지 않으며 지식보다 지혜와 능력을 더 발휘하는 사람이라 하겠다. 재주는 많지만 이것저것 여러 가지를 하는 것보다 한가지를 전문적으로 익히는 것이 좋고 직업의 귀천을 가리지 않아서 당장 급하면 중노동도 할 수 있는 사람이라 어려움이나 고난을 잘 극복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아부도 곧잘 하지만 평상시는 전화도 잘 안 하는 사람이고 실속 없는 짓은 절대 안 하며 속 깊은 말도 여간해서는 털어놓지 않는다. 자유분방한 삶을 좋아하고 좋던 싫던 책임감이 있어 가정을 소중히 생각하는 타입이며 한때는 고생도 많이 하지만 여유가 되면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면도 있어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살게도 된다. 사회생활은 대체로 자기보다 나은 상류층과 교류하길 좋아하고 어떠한 것도 자기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잘 삼는데 기회가 찾아오면 찬스를 놓치지 않는 민첩함도 있고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시킬 줄 아는 지혜도 갖추었다. 매사 안전위주로 생각하는 타입이라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며 남의 부탁을 쉽게 들어주는 편이 아니고 또한 상대가 나를 칭찬한다고 해서 쉽게 마음을 열지도 않는다.
남의 밑에서 시키는 일이나 하고 있을 사람은 아니고
자영업을 하거나 자유 전문직으로 의사, 사진, 방송, PD, 관직, 금융, 무역, 외국인 회사(나 진짜 저런일들 하고 싶음...) 등이나 가끔 승려나 무술(!!!!!)을 하는 사람도 있고 예술성이 있기 때문에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하면 잘 풀린다. 이런 사람은 실무 능력이 뛰어나서 무엇을 하든 실책이 별로 없으며 뒷마무리도 깔끔하고 책임감이 강한 편으로 젊은 시절에는 우여곡절도 있지만 45세가 넘으면서 꽃이 피고 대기만성을 하는 사람이라 하겠다.
이런 사람은 공부나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는데 수학을 좀 보충할 필요가 있고(ㅠㅠ) 대학은 전문대만 나와도 별 이상은 없지만 잘 맞는 학교는 국립대, 고대, 성균관대, 홍대, 한양대, 건대, 단대, 중앙대, 이대, 숙대, 성신대, 세종대(.....홍보좀 하지) 등과 지방대도 괜찮다. 전공은 무역, 금융, 컴퓨터, 의상 디자인, 어학, 법률, 방송, 사진, 광고, 미술 디자인 등과 예체능 쪽도 잘 맞는다(오우 춍말?).
이 사람의 종교는 불교가 가장 많고 천주교(예전에 잠깐이지만 결국 무교)도 간혹 있는데 결혼 상대도 역시 마찬가지다. 결혼은 연애는 실패가 많고(헐 왜) 중매나 소개를 받아 궁합을 잘 보고해야 하는데 서기로 짝수 년에 결혼해야 문제가 없이 잘 살아가고 홀수 년에 결혼하면 말썽이 생기고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다. 대개 상대는 맏이나 막내가 많으며 효자 효녀로 나중에 부모를 모시는 것이 기본이고 얼굴은 별로지만(너무 하자나..) 생활력이 강하고 다정다감하며 실속이 있는 사람이다.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이루어지기가 힘든 사람이며(ㅇㅇ) 학벌이나 조건보다 사람 자체의 됨됨이나 능력(근데 백그라운드도 있었으면 좋게써..)을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말도 별로 없고 냉정해 보이지만 속정이 깊고 가정적인 사람이라 하겠다. 특히 여자는 결혼을 해서 애를 낳으면 이혼이 잘 안 되는데 신랑이 학대를 해도 눈물로 참고 사는 사람(죽여버릴꺼임)이 많으며 남모르게 마음고생을 많이 하니(그럴수 이써...) 궁합을 필히 잘 보고 결혼해야 한다. 만약 이런 여성이 이혼을 한다면 남자가 스스로 포기하고 나가던가 아니면 남자에게 위자료를 주거나 애도 떠맡게 되는 경우가 많은 케이스(나는 그 케이스들에 안 속할라고)라 하겠다.


맞는 것도 있고.. 안맞는 것도 있고..
ㅁㄴㅇㄹ 원래 그런게 사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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