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힘든 날이었다.
감사하기도 하고..
나의 부족함을 깨닫는 하루였다.
그리고 하루하루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있다.
멘붕이 올 때마다 생각을 멈추고 다른 방법들에 도전할 때마다 떠오르는 게 있다.
TED에서 강연했던 Joseph Kim이 북한에 있을 때 하루하루 살아남기 위해 다음 쓰레기통에는 빵 조각이 있겠지 하며 찾던 희망.
난 빵 조각만큼 절박한 상황은 아니지만 그 때 강연은 때때로 나를 숙연해지게 한다.
항상 감사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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