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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22. 02:24 - 시맹

방학 스타트!




우와 방학이다.
MFC 시험이 끝난 지 약 여섯 시간 되는 지금, 방학 만끽중.
MFC 시험을 너무 쉽게 봤나보다. 어제까지 놀다가..아니 사실 오늘까지도 공부 제대로 안하다가
네시쯤 되니까 정신이 번뜩 들더라. 헐 두시간 남았네!
그때부터 막 봤는데 - 사실 시험범위 다 보지도 못했다 - 진짜 시험보기 30분전에 본거만 다나왔다.
오우예옝예ㅔ에에ㅔ
그냥 잘하면 A나오겠고 B나와도 별로 아쉬울 것 없는 그런? 아니다 A 나와야되 솔직히

시험 끝나자마자 신촌에 있는 무제한초밥집을 가려고 했으나.. 영업시간 마감으로 좌절됐다.
그래서 그 옆에 있는 해피테이블인가? 아무튼 옆집을 갔는데 꽤 괜찮았다.
나 스스로한테 선물을 준다는 최고뻔뻔한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옷을 사러갔다.
진짜 원피스 안사려고 했는데. 난 티셔츠 사려고 했는데. 좀 긴 티셔츠일 뿐이었는데.
집에와서 입어보니 원피스다. 안습 키.. 어떻게 티셔츠가 무릎위까지 오지.

일단 알바몬에서 알바를 찾았다.
알바의 조건들,
1. 주중 오후알바 - 주말엔 약속이 있을꺼고 오전엔 스터디나 랩 세미나가 있다.
2. 식대 별도지급 - 작년에 교보문고에서 알바할 때 식대지급 안되서 내돈으로 사먹었지..
3. 가까운 거리 하지만 번화가 - 동네에서 알바하면 얼굴팔려서 문제고 좀 번화가가 일하기도 재밌다. 신촌
4. 시원한 곳 - 여름이니까^^ 에어컨 빵빵한 곳!
5. money - 많이 안바래 4000원 이상만 줘
6. 재미있는 곳

그렇게 까다롭게 고르다 고르다가 결국 두 곳에 지원했다. 둘 다 신촌.
한 곳은 신촌 나무그늘이고 다른 한 곳은 테스트와이즈이다.
나무그늘은 닥터피쉬 카페이고 바리스타로 지원했으니 재미있을 것 같았다.
테스트와이즈는 데스크에서 수강신청이나 상담 해주는것인데, 영어학원이니까 나랑도 잘맞고?
(생각났는데 토익 A+받았다 히히 가산점 100점정도 합산해서 930정도 되려나? 결석 많이해서 F될뻔ㅜㅜ)

다음주부터 빨리 일했으면 좋겠는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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