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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 3. 00:41 - 시맹

골든위크와 효리홀릭



요즘 이효리에 완전 빠졌다. 히히 그 이유는 바로 이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
이효리의 일상 생활을 밀착 촬영한 리얼리티 쇼인데, 정말 재밌다.
남의 일상을 훔쳐보는게 이렇게 재밌는 것이었던가 -
그보다 가장 재미있는 요소는 바로 대스타에게서 느껴지는 인간미다.
다만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많이 외로울 것 같아 연민이 느껴진다.
왜곡된 기사가 나와서 너무 짜증나고 슬퍼서 울면서 밤을 지새기도 하고,
가족같이 지내던 코디가 다른 연예인을 맡아 떠나게 되면서 서운해하기도 하고,
집에 돌아오면 같이 사는 유일한 가족인 고양이 두 마리로 위안을 삼고,
그런 모습들에 조금씩 나도 놀랐고 친근함이 느껴졌다.
그것도 그렇지만 진짜 몸매가 쩐다 ㅋㅋ 역시 효리언닌 너무멋짐
그리구 생얼이 왜이렇게 이쁜거야 ㅜㅜ 30살 맞아염? ㅜ
이효리의 오프 더 레코드는 총 10화로 종영되었다. (종영 안했다) 엠넷에서 방송하였는데,
나는 블랙빈테라티 사이트에서 봤다. 블랙빈FM이라는 라디오 방송도 있는데 그것도 볼만하다.(좀유치)


이제 토요일부터 시작해서 골든위크다! 월요일은 어린이날 *^_^*
2주? 3주? 만에 집에 가는 것 같다.
내가 할머니댁에서 지내는 동안 우리집은 이사를 했다.
내일 집에 가면 새 집은 처음일텐데, 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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