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2008. 8. 24. 14:31 - 시맹

올빼미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올빼미가 아니라 올빼미원숭이랍니다



















나는 거의 철저한 아침형 인간이었는데- 여름방학을 거치면서 올빼미가 됐다.
정말 살면서 밤을 새본적이 없었는데(거의 없던게 아니라 아예 없었다. 고3때도 꼬박꼬박 6시간 잤으니)
이번 여름만 봐도 밤을 샌적이 엄청 많다. 지난 2주만 봐도 다섯시 전에 잤던 날이 별로 없었고
밤을 꼬박 샌 날도 꽤 많았다. 이렇게 되다보니.. 현재 2:18PM

오후 두시쯤 되면 잠이 너무 많이 온다. 그것보다 어떤 걸 해도 집중이 안된다.
몸은 찌뿌둥하고 머리는 멍하고-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정오쯤이면 아침인가?) 다크서클이 어깨까지 내려왔다.
피부도 안좋아지고. 커피는 매일 늘어가고 - 억지로 줄이고는 있지만 말이다 - 완전한 올빼미가 된 것이다.

이제 개강이 일주일 정도 남았으니 생활패턴 조정해야지. 정신바짝!

'daily jour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픽사 애니메이션 20주년 기념展  (0) 2008.08.28
확정 시간표  (6) 2008.08.17
2학기 시간표  (2) 2008.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