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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5. 22:23 - 시맹

미친식욕과 태고의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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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 말그대로 '미친 식욕'을 자랑하고 있다.
밥을 먹어도 두시간 있으면 배고프고, 또 간식먹고(간식도 주식 수준) 한시간 있으면 배고프고
그러면 또먹고 그러다가 밤에는 못먹겠어서 견디다가 지쳐서 잠들고 마는 패턴 반복이다.
진짜 하루 세끼로 너무 부족하다. 요즘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계속 배고픈가.
특별히 살이 찐다거나 하진 않는데 배고픔이 정말 괴로울 때가 너무 많다..우악..
이러다 폭식증 걸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흑흑

신촌에 자주 가는 오락실에서 오늘 처음으로 북치는 게임을 해봤다.
그 이름하야 '태고의달인!'
일본 게임이라 게임설명도 다 일본어라 처음에는 뭔소린지 못알아들었다.
500원에 두 게임인데 곡도 많고 북 두들기니까 스트레스도 잘 풀린다.
아 그런데 북치다가 이빨 쳐버렸다. 입을 헤- 벌리고 하고 있으니깐..
그 오락실에는 좀 명물이 많다. 특히 펌프쪽에 좀 똘끼있는 사람들이 자주온다.
1초에 한스텝 밟는 엄청 쉬운 난이도에서도 별의별 뻘짓을 다한다.
왜 그 난이도에서 밟는데 빙빙 돌면서 밟는지 모르겠다. 사람들 다 구경하고 ㅋㅋ 덤블링 왜하지?
뭐 어쨌든 사람들 자기 개성이니 뭐..
어쨌든! 태고의 달인 정말 재밌다. 추천! 둥두루둥둥둥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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