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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19. 23:16 - 시맹

my labtop - IBM ThinkPad x61




2학년이 되니 매번 여기저기 메뚜기처럼 돌아다니면서 코딩하는 것도 힘들고 세미나 등 여러가지 필요성이 많이 생기는 바람에 노트북이 필요해졌다. 그전에 쓰던 아빠의 도시바 노트북은 14인치에 무게가 무려 2.8kg.. 도저히 들고 다닐 엄두가 안나서 나는 꼭 12인치 초경량 노트북을 사야겠다고 결심했었다! 여기저기 물어본 끝에 노트북은 역시 오래쓰려면 IBM이 최고라는 말을 듣고 120만원이나 하는 요녀석을 지르고 말았다..(생각해 보니 노트북 비교도 별로 안해본 것 같다.)

사진은 나중에 첨부~

일단 처음에 노트북을 받았을 때 든 생각은, 완전 작다!
그리고 너무 가벼워서 한손으로 들어도 손목에 무리가 전혀 없다. 아 감동.. ㅠㅠ
대신 디자인은 포기했다. 그냥 검은색인데 정말 심플.. 너무 심플..
나중에 예쁜 스티커로 리폼해야겠다^^ 안해도 뭐 그냥~

이 노트북은 지문 인식 기능이 있어서 사용자 암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지문으로 인식하면 로그인된다.
많이 테스트 해봤는데 역시 나만 열린다^^ 내꼬
비스타라서 처음엔 좀 애먹었지만 그런대로 깔끔하고 좋다. (나중에 얼른 다운그레이드 해야지)
일반 노트북처럼 타블렛(?)이 없고 마우스 역할을 하는 조그만 버튼이 있다.
새끼손톱보다도 작은 크기의 버튼인데, 버튼에 대고 손가락을 조금만 움직여도 커서가 움직인다.
인터페이스는 익숙해지면 참 좋을 것 같다.

작지만 강한, 그리고 내실있는 녀석인 것 같다. 소중히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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