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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 20:51 - 시맹

2013 신년계획



올해도 찾아온 신년계획 시간!


작년 초에 세웠던 계획과 결과를 비교해 보면 100점 만점에 90점정도는 될 것 같으니 작년엔 꽤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겠다. 신년계획이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세웠던 것 같지만 정말로 계획을 성취하면서 매년 성장한다고 느낀 것은 몇 년 안 되었던 것 같다. 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된 것도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1. 대학원 합격하고 해외에서의 첫 생활 시작

2. 영어, 중국어 회화 공부

3. 꾸준히 운동하기

4. 양서 많이 읽기

5. 1국가 이상 해외여행 가기



올해는 나에게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 해이다. 난 스물여섯이 되었고, 대학을 드디어 졸업했으며, 계획대로 한국을 떠날 것이다. 나의 2013년은 나의 소녀적 상상처럼 반짝반짝 키라키라 블링블링할 것이라 믿는다. 하반기부터는 홍콩에서 살 예정이니, 상반기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를 풍요롭게 가꾸는 데 보낼 것이다. 영어공부도 좀 더 하고, 북경어도 배워둘 것이다. 얼마전에 본 대만드라마 덕에 중국어에 엄청나게 흥미가 생기기도 했지만 앞으로 홍콩사람들이랑 만나며 살테니 중국어는 꼭 익혀두는 게 좋겠다. 그리고 운동과 독서는 평생 해야 할 과제니까. 해외여행은 앞으로 매년 최소 1국가 이상은 해볼 생각이다. 해외여행은 이제껏 한 번 뿐이라 아직 가보지 않은 세계가 너무 궁금하다.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가보자. 당장 생각나는 곳은 싱가폴이나 대만, 런던, 피렌체, 파리, 뉴욕?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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