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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17. 18:50 - 시맹

괜찮은 요즘



요즘은 아주 괜찮다.

자고 있는 동안에도 우울했던 3주 전과 비교하면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학교 출근해서 할 일 하고, 잘 놀고, 좋아하는 음악 듣고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필라테스 하고, 월급 받고, 새 옷 사고, 출근길 커피 한 잔, 새로운 친구, 새로운 이야기, 쇼핑 등등.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무엇을 가지고 싶은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야겠다. 중심을 잃은 삶은 너무나 슬프고 지친다는 걸 느끼고 오니 더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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