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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9. 19:28 - 시맹

맛있는 집카레 레시피




오늘 점심엔 카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심야식당의 '하룻밤 재워둔 집카레' 에피소드가 생각나기도 했네요~




먼저 감자, 당근, 양파, 고기를 썰어서 냄비에 넣고 기름에 볶습니다.
(양파가 투명해졌을 때가 적당한 때라고 셀프터득)
써는 크기는 각자 다를 것 같아요. 전 큼직큼직한게 좋아서 썰기도 큼직큼직.
양은 3인분이고 양파 1개, 당근 1개, 감자 1개, 고기 등심 270g, 물은 두 컵 넣었습니다.




적당히 볶아지면 물을 야채들 위로 1cm 못올라올 정도로 붓고 끓여줍니다. 쫄아버리면 나중에 물을 좀 더 부으면서 맞춰주면 되는데 저는 이정도가 적당했습니다.
끓이는건 야채와 고기가 충분히 익을 때 까지 끓여줘야 하는데 감자가 제일 늦게 익기 때문에 감자를 계속 관찰합니다. 쿡! 쿡! 찔러보면서..





다 익으면 과립형 카레를 살살 조금씩 풀어주면서 저어 줍니다(불은 살짝 약한게 좋은듯).
계속 저으면서 쫄아들어서 카레를 수저로 떠서 떨어뜨렸을 때 좀 되직한듯 흐른다 싶으면 간을 보고 불을 꺼 주세요. 완성입니다!

넓은 접시에 밥과 함께 얹어서 내면 맛있는 집카레 완성^^
흰밥이면 보기 더 예뻤을 텐데요. 잡곡밥을 좋아해서...

맛있는 집카레 레시피였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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