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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1. 12:59 - 시맹




오늘 아침에만 세 번 잤고,
느지막히 일어나서 고기반찬 배불리 먹고
집에서 나와서 아이라이너 사러 갔다가 이것저것 손등에 그어보고 하나 집어서 나온 다음에
커피를 중대에서 사갈까 학교에서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학교로 출발.
냠냠카페 가서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탄맛이 날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했는데 맛은 잘 모르겠다.
정말 이게 탄건가 안탄건가 정보대 오는길에 코박고 킁킁거리다 손에 쏟음.
1층 화장실에서 찬물 콸콸 틀어놓고 손씻고 있다가 올라옴.
그래서 결론은 손이 부었다. 어디서부터 문제였을까?
중대에서 사올껄 그랬나? 아메리카노 말고 다른거 시킬걸 그랬나? 코박고 킁킁거려서 그랬나? 으악..
어제는 종이에 기분나쁘게 손이 베었고 오늘은 데었고. 내 손이 고생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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