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했을 때의 소소한 즐거움은
9시쯤 일어나면 아침밥을 '대충'먹으면서 텔레비전을 켜고 온스타일 채널로 돌리면
그때쯤 오프라 윈프리 쇼를 하거나 섹스앤더시티 시즌 1~6까지중 어떤 에피소드를 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둘다 뭔가 잔잔하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라 밥을 먹으면서 짧았지만 참 즐거웠다.
점심도, 저녁도 텔레비전을 보면서 밥을 먹었고 그게 하루 중 가장 여유있고 즐거웠던 시간이라
가끔 그때가 그립기도 하다.
최근을 되돌아 보면, 나는 하루 중 언제 그리고 뭘 하면서 저런 소소한 즐거움이나 행복함을 느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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