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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3. 11:09 - 시맹

다래끼




어제 모래바람을 제대로 맞는 바람에 또 다래끼가 났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눈이 퉁퉁 부어서 수업에 갔는데 다들 한번씩 물어본다.

시현아 너 눈이 왜그래

아까전에 양호실에 다녀 왔는데 어제 약을 먹었어야 한단다.
그래서 좀 강한 약을 받아왔다. 속눈썹도 10개정도 뽑고.
갑자기 손씻고 속눈썹을 뽑으라고 하셔서 좀 당황스러웠다.
속눈썹 하나도 못뽑고 있으니까 양호선생님께서 손수 뽑아주셨다^^;
앞으로 다래끼 날 기미가 보이면 이렇게 속눈썹을 뽑아주면 좀 괜찮아진다고 하셨다.
정말 붓기가 좀 가라앉았다!
집 가는길에 식염수나 하나 사 가야지.
오늘은 언제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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